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대행 업체를 선정하고, 협의 준비작업에 들어가면서 '제주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국토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제2공항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위한 준비서류를 작성하는 단계로 나타났다.준비서류가 작성되면 제주도와의 본격적인 협의가 시작된다.당초에는 1월 말 내지 2월 초 정도에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확인 결과 3월 이후에나 협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제2공항으로 인해 10여년간 제주사회 내에서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