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에 노출된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약류에 대한 검사를 익명으로 실시하기로 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각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마약류에 대한 무료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 검사는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검사로 실시되며,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울산 남구 선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신청서와 상품권 300만원을 복지창구에 건네며 홀연히 사라졌다.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당시 익명의 기부자는 한사코 이름을 밝히길 거절했으며, 기부자가 건넨 지정기탁신청서에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됐다. 신동섭기자
우리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강력한 내부고발제도 도입에 나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제공하는 익명 신고 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했다.은행 직원들은 이 채널을 이용하면 아이피 추적이나 신원 노출 걱정 없이 내부 비위 등을 검사본부 소속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검사본부도 이 채널을 통해 익명의 신고자에게 처리 결과 등을 통지할 수 있다.우리은행이 내부자 신고 제도 강화에 나선 것은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10일부터 마약류 노출 여부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케타민, 코카인, 엑스터시 등 6종이다.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한 후 개인식별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이후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소변검사를 진행하면 된다.마약의 종류와 복용량, 검사 시기와 개인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희망자에 한해 정밀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다만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범죄 피해자나 질병 치
경기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 시작한다.‘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간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정장은 ▲ 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슈트갤러리’ ▲ 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디에리스’ ▲ 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슈트바인’ ▲ 권광로123번길 23 ‘보이드 턱시도&수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귀성객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전통시장 인근의 3곳 언양강변공영주차장, 덕신공영주차장, 온덕공영주차장이며, 2곳은 상가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한 구영공원공영주차장, 대리공영주차장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모두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며,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 군민이 OK할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주차장이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22일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중산리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중산리주차장은 지난해 12월 신축 공사를 마치고 겨울철 부분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명태균 특검법이 발의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당부하는 논평이 나오고 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명태균 특검법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 부부가 어떻게 부정과 불법으로 대통령 자리에 올랐는지 밝혀낼 중요한 사건”이라며 “공정하고 독립적
영상이해 초거대 AI 개발 기업 트웰브랩스는 고도화된 영상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1.2’를 공개했다.2023년 11월 처음 공개된 페가수스는 트웰브랩스가 자체 개발한 8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영상언어 생성 모델로, 긴 영상을 텍스트로 요약하거나 영상에 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가능케 하는 등 영상 기반 텍스트 생성 기능들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공개된 페가수스-1.2는 영상의 화면과 음성을 동시에 분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능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짧은 영상부터 1시간짜리 장편
인천시 서구 새명칭이 4개로 좁혀졌다. 구는 이들 명칭 후보를 오는 18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는 12일 1차 서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고 10여개의 후보 명칭을 4개로 추렸다고 밝혔다. 4개 후보는 비공개로 정서진구를 비롯해 청라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