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의 후폭풍이 각계로 번지는 가운데 인천지역 대학가에서도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인천대학교 학생들은 5일 오후 연수구 인천대 대학본부 앞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충남 계룡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당원들이 지난 6일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에 따른 규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시국선언서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 헌정을 무너뜨리고 국기를 뒤흔든 엄중한 사건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선포의 명분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종북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했지만, 이것은 김건희 특검을 피하고 대통령 부부가 살고자 하는 개인적 사유에 의한 대통령의 위로부터의 쿠데타”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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