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건설경기 문제는 제주도정의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은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고 고사 직전인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장기계속계약 공사’ 문제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의원이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계속계약으로 착공 후 공사가 중지 되었었거나 현재 중지중인 경우는 64건에 계약금액은 1,660억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