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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故박정현 님의 자제들은 지난 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60만원 상당의 쌀을 금천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유족들이 고인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돌아가신 어머니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으며, 기부된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평소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온 어머니를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인의 이름으로 근조쌀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경황이 없는 와중에 지역을 위해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11일 故박윤욱 씨의 자녀가 부친의 장례식에 근조화환 대신 들어온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이 고향인 故박윤욱 씨의 자녀들은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부하기로 했다. 유족 측은 “평소 이웃을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륜이라 생각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식에 받은 쌀을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윤성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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