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에서 기부한 우산, 주인 없는 우산 등을 공항이용객과 함께 쓰는 ‘가치우산’ 캠페인을 시행한다.가치우산 캠페인은 항공기 탑승시 기내반입 불편 등을 이유로 이용객들이 기부한 우산이나 공항 상주직원이 기부한 우산, 유실물 센터에서 보관기간이 지난 주인없는 우산 등을 손질해 공항이용객들에게 제공하는 우산공유 서비스다.앞서 공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제주공항에서 가치우산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첫해만에 2,800여 개의 우산을 공유하는 등 공항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