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에 이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코나EV’ 생산을 또 다시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30일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했다. 이는 유럽과 캐나다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 정책,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대폭 인상 등으로 생산 물량 조정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주력 시장인 독일 등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의 보조금 폐지, 관세 정책 등으로 아이오닉5와 코나E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