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제주보훈대상은 뉴제주일보가 1975년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정했다.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6월에 시행하고 있다. 50년이라는 연륜에서 느껴지듯 제주보훈대상은 제주보훈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상이군경부문 양학모씨 ▲전몰군경 유족부문 최홍도씨 ▲전몰군경 미망인부문 김란수씨 ▲중상이자 배우자부문 김춘일씨 ▲특별부문 이기진씨 등 5명이다. 이들은 해당
14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강승우홀에서 제50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수상자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기진 특별 부문 수상자, 김춘일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 수상자, 김란수 전몰군경 미망인 부문 수상자, 최홍도 전몰군경 유족 부문 수상자, 양학모 상이군경 부문 수상자. 사진 뒷줄 왼쪽부터 오창한 제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정길재 제주도보훈청장, 박성훈 해병대 제9여단 동원참모, 최규천 해군 제7기동전단 참모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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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사랑나눔 후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27일 오전 경주시 전몰군경 미망인회를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는 국가유공자의 미망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회원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환영인사에서 김한성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긴 세월동안 전사
대구 군위군이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군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구 군위군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및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 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 6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태진 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장, 김정미 전몰군경 미망인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달성군 보훈가족과 최재훈 달성군수, 곽태용 육군 제8251..
성주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6월 7일 성주지역 보훈 단체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 연합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6·25 참전 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월남전 참전 전우회, 재향군인회와 같은 지역 보훈 단체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보훈단체와 우리 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채종원 교육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저희 집 가훈은 ‘정심정행’입니다. 자식들이 아버지처럼 마음도 행동도 바르게 살면서 숭고한 정신을 이어갔으면 합니다.”제50회 제주보훈대상 전몰군경 유족 부문 수상자 최홍도씨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이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야 한다고 피력했다.최씨는 1949년 고 최석근씨와 故 현순이씨 사이에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최씨의 부친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호적을 고쳐 나이를 20살로 올려 육군 소위 장교로 입대했으며, 1951
제69회 현충일을 맞은 6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전몰군경 유족회를 비롯한 각급 보훈단체 회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다. 1분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등의
이현재 하남시장이 13일 ‘기억으로 쓰는 역사-출판 기념회’에서 “하남시는 호국 영웅과 그 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호국 영웅과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기억이자 미래의 우리 삶을 견고하게 이끌어갈 역사적 견인차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기억으로 쓰는 역사’는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및 미망인, 독립유공자 후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과 가족들의 생애사를 기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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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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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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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양산 사이
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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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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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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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폭염일수 88일→166일로 늘어, 10년 대비 약 2배 증가
수원시가 지난 30년동안 일 평균 기온이 36.0°C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전 일평균 기온보다 1.7°C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수원시정연구원이 기상청 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가 166일이었으며 평균 일 최고기온이 36.0°C로 기록됐다.기온이 35°C 이상 올라간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은 55일로 늘어났다. 지난 30년간 7~8월의 폭염일은 7월22일~8월15일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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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견공 전용 풋샴푸 ‘강아지 발씻자’ 출시
산책 후 강아지 발 씻기기가 고민인 고객들을 위해 LG생활건강이 강아지용 풋샴푸인 ‘강아지 발씻자’를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의 여름철 필수템 ‘발을씻자’와 펫케어 토탈 브랜드 ‘시리우스’는 오는 7일 오후 7시 카카오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강아지 발씻자를 고객에게 처음 소개한다. ‘국제 강아지 발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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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600만 관중 돌파’ 뜨거운 KBO 리그, 역대급 기록의 향연
프로야구가 뜨거웠던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전반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 힘입어 4일까지 418경기에 605만 7323명의 관중이 찾는 등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다. 이밖에 SSG 최정은 이승엽 두산 감독의 기록을 깨고 KBO리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쏟아냈다. ▲ 살아있는 역사 SSG 최정,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및 19시즌 연속 10홈런 위업 지난 시즌 KBO 리그 역대 최초로 1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SSG 최정은 4월 24일 사직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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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넷마블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2024 넷마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2023년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이를 위해 사옥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물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 기업’ 6년 연속 재인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14주년 등 환경부터 사회와 거버넌스까지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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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10년만에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 개최
전통 한국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일본 오사카에 울려 퍼졌다.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명인명창들의 글로벌 프로젝트 무대에 한음영재들도 처음으로 올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5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스미토모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최고 명인명창들의 모임인 양주풍류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