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 다함께 실천해요이석근, ㈔한국농촌지도자 연합회장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제주 농촌의 봄은 부지런한 농부들의 감귤 가지 전정 작업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감귤의 맛은 더해지고, 적정 생산으로 비로소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명품 감귤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감귤 농가의 경우, 전정 작업이 끝난 후 영농부산물인 가지 처리에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현재 농업기술원의 각 센터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파쇄기 임대 사업으로 인해 영농부산물은 ‘태움’보다는 ‘파쇄’를 해야 한다는
제주에서 과수원 전정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하루에만 7명이 부상을 입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한 과수원에서 감귤나무 전정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았다.오후 2시 42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과수원에서 70대 여성 ㄱ씨가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절단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접합수술을 받았다.지난 22일 하루에만 전정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
금산군이 임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인적자원 기반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제5기 임업대학이 4월8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입학식은 금산군 청산회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와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의 안진찬 이사장, 조연환 명예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금산군 임업대학은 산림경영, 수목 생리, 전지·전정 및 번식, 가공·유통·마케팅 등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해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내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교육에 참
광양시는 3월 19일부터 도시숲 및 주요 도로변 가로녹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5년 도시숲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14일 공고했다.올해는 ▲예초 ▲예초보조 ▲제초 ▲전정 ▲전정보조 ▲민원처리 6개 분야에서 총 54명을 채용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지원 접수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광양시 녹지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심사, 분야별 체력·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직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도시숲관리단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가 곳곳에서 간벌과 전정 작업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파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본격적인 농업 작업이 시작되며 사고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파쇄기 사고는 총 84건으로,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사고의 절반 이상이 3~
창녕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남지초등학교 수목 전정을 시작으로 2025년 학교 시설유지·보수 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수목 전정, 집기이동, 도색작업, 각종 장비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에는 수목 전정을 시작으로 학교 담장, 벤치 도색 등의 작업을 지원하고, 4~5월에는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모래장 소독 등 복잡·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경희 교육장은 “학생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하여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일원 도로의 가로수 및 녹지대 등 가로경관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시는 실안 노을빛 카페거리 가로변 경관확보를 위하여 가로수 벚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하고, 녹지관리원과 산림방제단 등 가용 인력을 전원 투입하여 수목 전정, 잡관목 제거, 덩굴류 제거, 예초 및 제초 등 수목 생육환경 개선 작업과 더불어, 강풍 등에 의한 피해 예상목과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
영주시 일부 공무원 차량 5부제 불이행으로 시정 전정 주차장이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영주시청 주차장이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는 탓에 주차 차량들은 2중 주차가 당연시 되고 있으며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주차 전쟁을 치르고 있다.일부 얌체 공무원들은 차량 5부제를 지키지 않은 채 ‘나몰라라’식으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고 있으며 굿은 날씨 또는 눈, 비가 내리는 날은 당연시해 부재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차량 주차를, 못한 민원인들이 시청 정문 앞과 차
문음미 기자 = 구례군은 고령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감 전정 지
감귤나무 가지치기 중 전정 가위, 파쇄기 등으로 인한 사고가 하루만에 7건이 연이어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께 삼양1동에서 60대 여성이 전동가위로 전정 작업을 하던 중 왼손 중지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에 앞서 전날 오후 1시3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서 70대 남성이 감귤나무 전정 작업을 하던 중 왼손 세 번째 손가락이 절단돼 서울 강북으뜸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았다.같은날 오후 1시54분께 서귀포시 회수동에서 파쇄기를 이용해 전정 작업을 하던 남성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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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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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일 날씨] 일부 지역 건조 특보…"불씨 관리 철저히"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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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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