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일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지난 4일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벌써 이레째 관저를 무단 점거한 채 일명 '관저 정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퇴거 시기가 늦어질 수록 자연인이자 내란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의 비상식적인 정치 행보가 길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각계에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은 승복은커녕 지지층 결집 메시지만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국민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를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이 되었는데도 서울 한남동 관저를 무단으로 점거한 채 여당 인사 등을 만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불법으로 점거한 금속노조 조합원들에게 2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한다.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손잡고 등은 12일 대법원 앞에서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재상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010년 11월 현대차 울산공장 1·2라인 점거농성을 벌여 약 278시간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시켰다. 이에 현대차는 271억원의 손해액이 발생했다고 보고 20억원을 노조 조합원에게 청구했다.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쟁의행위 가담 정도에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강변공영주차장과 인도변에 묘목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무분별하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봄철 수목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틈타 자리 잡은 이들 노점상으로 인해 보행 불편은 물론, 지역 상권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찾은 언양강변공영주차장 일대. 주차장 진입로와 인도 가장자리를 따라 묘목과 화분, 농자재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차량 통행로와 보행로 사이 공간마다 각종 묘목과 식물들이 진열돼 있고, 일부 판매상들은 차도와 인도 경계에 임시 매대를 설치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를 가로막은
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러한 억지 주장은 2008년 이후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은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지난 2월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 사설에서는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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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체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영업 시설 개선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창업 후 5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사업자 중 매장 면적 50평 이하의 꽃집, 세탁소, 슈퍼마켓, 제과점, 옷가게, 신발가게, 악세서리 용품점, 이‧미용실, 특산품 판매점,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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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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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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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물씬 새콤달콤 딸기 따기 체험학습!
율빛유치원은 4월 2일 ~ 4월 4일, 3일간 율빛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유아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유아들은 농장에서 딸기가 자라는 과정과 수확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딸기 수확 후에는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딸기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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