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호치민 국립대 및 두이탄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하노이·호치민 국립대는 베트남의 양대 명문대로 꼽히며, 두이탄대는 베트남 최대 사립대다.이번 협약에 따르 재단은 내년부터 매년 이들 대학의 학부생 총 15명을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장학생으로 선발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유학을 지원할 예정이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학기분의 등록금 전액과 월 100만 원의 학습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