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열어 문원동 산23-1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정서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정택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정문형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증손이다. 1447년 문과에 급제하여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조선시대 청렴, 인의를 두루 갖춘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청백리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