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4일 영주초등학교에서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수업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국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속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저속노화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여러 방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의미한다. 가속노화는 이와 반대로 신체와 정신의 기능이 떨어져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말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플라메이징’은 가속노화를 대표하는 개념 중 하나다. 염증이라는 뜻의 인플라메이션과 노화를 뜻하는 에이징을 합친 말로 염증 반응에 의한 노화를 의미한다. 비만은 인플라메이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6·3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출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그런 AI, 로봇, 배터리 또 양자 컴퓨터 이런 기술에 이어 더 중요한 것이 한국의 한류”라면서 박정희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상일보를 비롯한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 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일문일답.­대선 출마 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과 어떤 연관이 있고 왜 그걸 내세웠나.“박정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배우 김고은, 셰프 안성재와 함께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 4월 한 달간 스페셜 푸드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올해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위스키와 한식의 페어링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는다. 오랫동안 위스키는 니트로 즐기거나 디저트와 함께하는 술로 여겨졌지만, 이제 그 틀을 깨고 다양한 한식과의 페어링을 모색하며 새로운 '위스키 푸드 페어링' 트렌드를 제시하려는 것이다. 첫 번째
제77주년 제주 4.3 항쟁 전야제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전야제는 평생 제주 4.3을 써온 작가 김석범가 올해 100세를 맞은 것과 연계해 김석범 100년 헌정 공연 형식으로 구성됐다.제주민예총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야제는 ‘아! 김석범-기억하라 저항하라 그리고 살아남아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야제의 시작은 김석범 작가의 문학적 성취와 제주 4.3 진상규명운동을 기리는 영상과 미래세대의 제주 4.3 정신의 계승 의지를 담은 ‘기억의 불꽃을 피우다’와 일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하는 인사말은 친소에 상관없이 거의 비슷하다. 별일 없이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묻는다. 이런 가벼운 인사는 별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은 의례적인 말이다. 그러나 살다 보면 별일 없느냐고 묻는 가벼운 말이 안부 인사로 어울리지 않은 시기가 온다. 조금씩 힘든 일들이 시작되는 생애의 과정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다. 별일은 몸이나 정신의 건강 상태에서부터 생겨난다. 육신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도 적응이 필요한 특별한 일이 된다.그래서 비슷한 연배의 친구를 만나면 좀 더 실질적인 안부 인사를 하게 된다. 그중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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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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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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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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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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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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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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