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시민학교가 2025년 첫 강연을 오는 9일 오후 7시에 제주소통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연다.이번 강연은 김용호 전 주 루마니아 대사가 '한국외교의 현실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김용호 전 대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파리정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북아역사재단 정책기획실장과 주벨라루스 대사를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외교가 직면한 도전과 한미일 협력 외교, 대북 및 대중 외교의 변화 등을 분석하고, 시민사회가 외교 정책에 어떻게 개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