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아파트. 밤새 내린 폭설로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파트 주차장 입구 지붕이 무너져 내려 앉은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출근을 앞둔 주민들은 입구가 하나뿐인 주차장에서 차량을 꺼낼 수조차 없게 되자 발을 동동구르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도
봉화지역에 환경오염과 유해성이 높은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이 추진되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매립장 추진 업체인 제이픽컴퍼니는 봉화읍 도촌리 357 일원 20여 만평의 부지에 연간 260만t 규모의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위해 지난 4일 대구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협의회구성을 요청하는 요청서를 접수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사업예정지 인근 문단2리 주민들은 불과 4년전 소각장 건립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곳에 또 다시 유해시설이 들어서려한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주민들은 지난 25
함안에서도 송전탑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송전탑과 송전선로 설치는 함안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따른 것이다.군북면 장지마을과 법수면 국계마을, 응암마을 주민들은 송전탑건립반추진위를 꾸리고 11일 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함안군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추진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오전 동구 괭이부리 마을 일대에서 연탄 기부와 나르기 봉사를 펼쳤다.노조는 매년 희망프로젝트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NH농협 인천본부와 연계했고, 집행부와 조합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연탄 공급이 끊겨 추운 겨울을 보내왔
20일 경남도의회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가 확정됐다. 본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도의회는 조례 폐지 찬반 여론이 한바탕 뒤엉켰다.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앞마당에 2열 종대로 서서 점심을 먹고 복귀하는 의원들을 상대로 숙의해주기를 호소했다. 이미 오전에 도의회
창녕군 영산면 작포마을 동해기계㈜ 창녕공장 연내 이전 문제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동해기계 측은 주민들과 협약한대로 도장작업을 올 연말까지만 하겠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도장공정 완전 이전'이라는 협약문구대로 관련 시설을 모두 이전하
2002년 첫 공장 입주 이후 23년, 2008년 동해기계 창녕공장 입주 이후 17년.공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작포마을 주민들은 공장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다. 게다가 동해기계는 대기오염물질배출 4종 신고 회사다.그사이 주민들이 침묵했던 것만은 아니다. 굴착기부품에 페인트를 입히는
인천시가 영흥도 해안가에 수십억원을 들여 조성한 나무 데크 출입로가 준공된 지 반년 만에 거센 파도에 파손됐다.이를 두고 주민들은 높은 파도를 고려해 계단을 나무로 설계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는데도 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
의령군 가례면 우곡마을 주민들이 17일 오전 의령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가례천댐 건설 철회를 촉구했다. 벌써 세 번째 집회다.이날 집회에는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 자 6면 보도.주민들은 "지난 9월 주민설명회와 서면으로 주민의견 수렴 때 댐 건설 반대의사를 분명히
인천 강화군 주민들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는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강화시민모임 소속 84명의 주민들은 버스 2대로 14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개최되는 촛불집회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후 4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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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성군
△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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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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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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