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불 피해로 인한 전력공급이 차단된 주택과 농사용 전기 등 도민의 에너지 사용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전기 시설 응급 복구에 나선다.
이번 응급 복구 봉사활동은 경북에 있는 전력 관계기관 단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도는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통해 3월 29일∼4월 1일까지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사용 전기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사전 수요조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