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 강화가 시급하다. 최근 인천 섬 지역에서 육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제때 처치를 받지 못해 숨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에선 그런 사정을 살펴 섬 지역에 응급 의료 체계를 갖추는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갑작스러운 섬 주민들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연동 119센터와 협력하여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가 재난 발생에 대비, 응급 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2025년 모이소 재난 응급 의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재난 응급 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임시 의료소 및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분류반·처치반 등 각 반별 역할 숙지 △도상 훈련 및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4시간 30분이던 교육 시간을 7시간으로 늘려 보다 심층적인 실습과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향해 "정의롭지 않다"고 빞란한데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환자를 볼모로 착취를 정당화하지 말라"고 반박했다.박 위원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는 몇몇 분들께'라며 이 같은 반박글을 올렸다. 교수들이 "솔직해져 봅시다.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 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느냐"고 한 것에 대해 박 위원장은 "간호사와 응급 구조사에게 배우지 않았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서 책과 영상을 보며 혼자 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시 연동 119센터와 협력하여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교육청 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응급 상황을 재현해 심장충격기 사용 등 자체 대응과 신속히 119에 연락, 민원인의 생명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등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교육청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
열악한 응급 의료 환경을 갖고 있는 인천 최북단 섬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5시간 넘게 걸려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부족한 섬 응급 의료 인력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4일 백령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의사 현원은 ▲산부인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
최근 인천 섬 지역에서 육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도서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12분쯤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시설 피해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6~27일 ‘손해사정기관 비상 대응 점검 회의 및 실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전국 체인망을 운영하는 10개 전문 손해사정기관 담당자를 소집해 교육시설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협력을 주문했다.교육 내용은 ▲공제급여 보상 기준 및 절차 ▲주요 분쟁 사례 분석 ▲공제정보망 활용 실무 ▲손해사정 기술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손해사정기관 담당자의 공제정보망 활용 및 재난 데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날씨 응급 상황이 노인의 건강에 영향최근 극한 기상 현상을 경험한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미시간 대학교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미국 노년층 4명 중 3명 가까이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극한 기상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제주도에 거주 중인 A씨는 25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각막열상을 동반한 안구파열 진단을 받았다. 조직 파열 및 안구 내 구조 손상으로 인해 실명 위험이 높은 중증 외상으로 응급 수술이 수 시간 내에 시행되지 않을 경우 시력 보존이 어려운 상황이었다.환자 이송을 담당한 119 구급대와 보호자 측은 수술 가능 병원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 지역과 부산·경남·대구·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영남권의 주요 응급의료기관에 연이어 접촉했으나 모두 ‘응급 수술 불가’라는 통보를 받았다.유일하게 인천 나은병원이 환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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