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은 12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올해 ‘제25회 지식공유플라자’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경환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감사가 주택 및 주거 현황을 설명한 뒤 대구지역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손 대표는 “대구·경북지역 주택보급률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새로운 수요 창출이 제한적”이라며 “청년층과 노인가구 맞춤형 주택정책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
1주전
원자잿값과 공사비 상승 여파로 지난달 인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시장 거래심리는 꽁꽁 얼어붙으면서 관망세로 접어든 모습이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11월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인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509만6000원 대비 54만3000원 상승했다.3.3㎡로 분양가를 환산하면 1864만1000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한 것이다.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102㎡가 1992만7000원으로 가장
내년에 주택매매가격은 3~4월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서서 전국적으로 연간 0.5%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전반적인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매
대구정책연구원과 REB한국부동산연구원이 17일 오후 대구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주택시장 관련 연구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 REB한국부동산연구원 김근용 원장, 송수영 연구개발실장 등 양 기관 대..
12월 경북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전달보다 크게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5.7로 전달에 비해 13.3p 떨어졌다. 수도권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 78.
충북도는 18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2032년까지 주택보급률 116% 달성을 목표로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제3차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 분야의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도는 주거수준과 주거복지의 기준을 이뤄가는 주거정책이라는 비전 아래 정책목표를 적절한 주택의 공급, 탈탄소 주거환경 조성, 맞춤형 주거복지의 자리매김, 주택시장 대응 강화로 정했다.지역별 세부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 도내 주택보급률이 2022년 기준 111.6%에서 2032년에는 116%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내년 전국 집값은 내리고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3~4월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중반기 이후 강세로 돌아서 전국 0.5% 하락, 수도권과 서울은 0.8%, 1.7%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1.4%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내년에는 비정상적인 주택담보대출 고금리와 대출 규제가 상반기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크지만, 30대 주택 시장 진입 인구 급증과 금리 하향 조정 가능성, 주담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하면서 12월 충북 주택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아파트 입주 전망과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급락했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충북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0으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하락했다.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하며 100을 기준점으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이처럼
인천광역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9월 발표한「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과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의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행정절차와 규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새로운 사업구역 발굴과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2023년, 인천시는 두 차례 공모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일 올해 공공주택 5만호 착공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1만호 확대된 6만호를 착공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말 3만 8천호 착공계획을 확정지었으나, 민간 건설경기 위축으로 연초부터 주택시장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착공 물량을 5만호로 늘렸다.물량 확보를 위해, 우선 3기 신도시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과 주택 착공을 병행하여 3기 신도시 착공물량을 1만호로 확대했다. 부진한 민간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공동사업인 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 물량도 13개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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