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2.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5%가량은 암 환자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유병자였다.보건복지부는 26일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 통계'를 보면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8만2047명으로 전년 대비 0.05% 줄었다.다만 고령화 등으로 암 발생자 수는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에는 진단검사 등의 감소로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이후 다시 늘어 2022년에는 2019년보다 8.8%가 증가했다.
올해 10월 울산의 생산과 소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고,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통계청은 1일 ‘2024년 10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0.2% 감소했다. 전기장비, 화학제품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줄었다. 광공업 출하는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등은 줄었으나, 전기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했다.
인천시의회가 내년도 회기 운영 일정을 확정했다.시의회는 내년에 총 6회 129일의 회기 운영계획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올해의 총 8회 136일보다 7일 줄었으나 정례회는 70일을 꽉 채워 올해의 65일과 비교해 5일 늘어난다.‘지방자치법’과 ‘인천시의회 운영 조례’ 등에 따른 연간 회기는 140일 이내로 정례회가 연 2회 70일 이내, 임시회가 매회기 20일 이내다.시의회가 내년도 회기 일수를 다소 줄인 것은 정례회에 집중하고 적정한 비회기 기간을 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연찬회·토론회·간담회 등을 통한 정책연구활동을 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관 4주년을 맞아 진행한 축하메세지 이벤트에 도민 2만145명이 응모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응모자는 지난해 2만1688명에 비해 줄었으나, 지난해보다 응모기간이 2주 정도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도민이 참여한 셈이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6일 드림타워 4층 연회장에서 제주시 노형동 서익천 동장이 입회한 가운데 공정한 추첨 절차를 거쳐 당첨자를 선정했다.당첨자에게는 오는 18일 응모 시 남긴 이메일로 당첨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제주도민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모바일로 호텔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대니 구’와 함께 보낸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24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대니 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 HOME’ 공연이 열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공연답게 공연장은 전석 매진됐으며, 자녀를 데리고 온 가족 단위가 많았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드러머 석다연과 함께 재즈, 클래식,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서로
성탄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보내셨나요? 저는 홀로 보내고 말았네요. 그래도 잠깐 밖에 나가 케이크 하나 사왔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대다수 시민이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동안, 지난한 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이죠. 경
대한민국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섰습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추운 날씨에 한 할머니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체육관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허리가 많이 굽어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채 힘겹게 걸어갑니다.희생과 고단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온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