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이 줄을 잇는 가운데 대권 주자들이 하나같이 야권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며 중도층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그러나 당 내부에서조차 탄핵 정국에 대한 반성과 정책 비전 없이 반 이재명 정서에만 기대면 기울어진 대선 판세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전태일기념관과 한국노총을 잇따라 방문했다. 중도층을 겨냥해 과거 노동운동가 이력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노동운동을 시작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
재보궐선거 하루 전인 1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4명은 마지막 유세에서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탄핵 정국과 대형 산불로 유권자들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해온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을 다지면서 무당파·중도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특히 선거일이 법정공휴일이 아니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으로 대선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가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중도층 공략이 대선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일 발표한 4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초접전이다.또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 역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분포됐다. 대선 일정이 본격화하면 두 거대 정당의 지지층이 총결집하면서 현재의 지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여야 잠룡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외한 다른 대선출마예상후보들은 현재까지 거취표명을 유보한 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국민의힘의 경우 대선후보선출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중도층 외연 확장이 대선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당원과 국민 간 경선비율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리
국민의힘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사흘 만에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대선 체제로 전환했다.국민의힘은 탄핵 책임론을 둘러싼 계파 갈등 차단과 당내 통합, 중도층 공략을 우선순위에 두고 대권을 향한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선관위원장으로 하는 선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 회의에서 내부 문제에 대해 언질을 줬다”며 “경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해당 행위에 대해 엄격하고 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하고 나하고] '제주댁' 박한별, 카페 찾은 손님들 이야기에 복귀 결심 ... 심경 최초 고백
6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복귀'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 아빠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아빠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수 보양식까지 요리해 대접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박한별의 '유튜브 맹신' 요리 실력에 딸바보 아빠마저 포기를 선언,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이런 가운데 박한별의 아빠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럽병사의 비밀] 샤넬 "나 아무래도 죽을 것 같아..." 일요일마다 죽음 예고, '패션 대모' 샤넬의 생로병사!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2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소상공인ˑ중소기업 판로에 숨통 트인다
지역 케이블 TV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ˑ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은 15일, 지난 2021년 6월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사업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지역 케이블 TV의 커머스 방송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 해양수산바이오기업, 활성화 맞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 연구 및 창업지원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제주센터는 1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제주해양수산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바이오 관련 조사 및 연구 사업 ▲세미나와 전시회 등 행사 개최 ▲해양수산 바이오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다양한 국제 행사에 대한 공동 협력도 포함해, 제주 지역의 해양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남원농협, 경북 청송농협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68만원 전달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11일 경북 청송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농협인 경북 청송농협에 영농자재 지원금과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성금은 제주남원농협 농촌사랑기금 및 다같이동행기금 출연으로 마련한 영농자재 지원금 500만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한 568만원을 합친 총 1068만원이다. 해당 성금은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생계지원 및 농업시설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고일학 조합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협, 2025년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 개최
제주농협은 지난 11일 농·축협 영농지도 및 여성복지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농협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농협은 ‘더 나은 희망농업, 살고 싶은 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구현, 농촌활력화 유도 및 농정협력 확대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올해 제주농협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운영 지원 △맞춤형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 △제주형 스마트팜 보급사업 추진△농촌복지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결국, 돼지고기·계란가공품 할당관세
1만4천톤, 5월 1일 시행 축산업계의 반대에도 돼지고기와 계란가공품에 대해 할당관세가 시행된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다며 오는 5월 1일부터 돼지고기 1만t과 계란가공품 4천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를 적용하면 관세율이 대폭 떨어져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