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을 대표하는 증평 인삼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군은 지난달 29일 충북인삼농협에서 이재영 군수와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소진호 충북인삼농협 조합장,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김두영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이 참가해 상차를 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이 생산하는 홍삼가공품 약 8000세트다.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해외 수출액은 약 36억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수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군과 충북인삼농협은 이어 올 연말까지 수출 목표액을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판촉전을 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