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봄철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한 백일해의 가을철 재유행을 대비하고자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백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으며,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에 따르면 도내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8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백일해는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력이 높아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