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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인삼씨름단 소속 이완수 선수가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번째 꽃가마를 탔다. 이 장사는 지난달 25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소백장사 결정전에서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결승에서 만난 영월군청 전성근 선수를 3대0으로 쉽게 따돌리며 2018년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정상에 우뚝 섰다. 이 장사는 앞서 지난해 5월 증평인삼씨름단에 입단했다.연승철 감독은“올해도 선수들과 단합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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