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보다 상위라 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선정했다.전국적으로 시·도별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4개소가 이번에 선정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지정을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구성,
창원한마음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중증응급환자를 분산하여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별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4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창원한마음병원은 1008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창원특례시 내 의료기관 중 중환자실 최다 병상을 운영 중이며 응급실 전담 의사는 총 10명이다. 이에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추석연휴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대구에서는 큰 불편이 없을 것 같다. 대구시는 연휴인 14~18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난 설 때보다 2배 늘린 3580여곳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 응급의료기관 19곳과 2개 응급의료시설이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1700여곳과 약국 1880여곳이 문을 여는 것이다. 또 대구시와 9개 구·군보건소에 의료·방역 상황반을 가동하고, 공공·민간의료기관·병원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19개 응급
추석연휴기간 동안 충북권 내 21개 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을 제외한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7곳, 당직의료기관 7곳 총 21곳이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충북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으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지역의료현장에서는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인력 부족이 응급실 처치 후 배후 진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 사정 상 배후 진료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응급실 환자 수용은 쉽지 않기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울산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를 중점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난 13일자로 지정했다. 이번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보건복지부가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차원의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개소를 선정했으며, 울산에서는 동강병원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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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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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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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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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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