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지역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청주학 연구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달 31일 청주학 연구와 진흥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은 내용의 ‘청주시 청주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서를 접수한다.청주학은 인문,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청주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고 미래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이다.조례안에는 청주학 연구사업과 연구기반 구축, 연구자 지원, 연구인력 양성, 학술행사 지원, 강좌 개설, 국내외 지역학 교류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제정되면 연구의 전문성과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산·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며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을 할 수 있는 업체이다.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군포시는 접수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전성, 신뢰도, 지역연계성, 지역정체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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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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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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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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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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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고령군수
이남철 고령군수는 3일 오후 2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SNS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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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 최근 10년 중 최대 성과
두산건설은 2024년도 경영 실적에 대한 잠정치를 7일 밝혔다.매출액은 10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한 2조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77% 상승한 1,081억 원으로 지난 10년 중 최대 성과를 전망했다. 당기순이익은 187억 원으로 전망했다. 사업보고서는 3월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성장 배경을 데이터에 기반한 선별 수주로 설명했다. 양질의 사업 수주가 높은 분양성과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이 크게 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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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커피·과채음료·아이스크림 일부 가격인상
빙그레가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 350ml의 소비자가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따옴 235ml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 등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 등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 등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빙그레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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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광명시의원,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발의...상임위 통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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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위해 O2O플랫폼사·배달대행사와 맞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O2O플랫폼사·배달대행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택배비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올해 2,037억 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1억 4백만원 미만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한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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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시대…통행료는?
31분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시대가 마침내 열린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이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하에 신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으로 약 1조3천780억원이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19년 인천시가 재정 사업으로 건의하면서 2022년 6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예타 과정에서도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