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8회 영덕대게축제장에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홍보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병행해 2025년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기준 완화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내 농림수산물 판매시설 허용 △채석단지 세부 지정기준 완화(관할 특별·광역·특별자치 시장·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 등 동의 시
제주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오후 열린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가 발의한 '제주도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중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점포 밀집도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제주시 상업지역 25개 이상, 상업외지역 및 서귀포시 20개 이상으로 규정되었던 점포 밀집 기준을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국가정보원이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서민금융 잇다’ 앱을 모방한 신종 악성앱 유포 정황을 포착해 즉시 차단 조치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앱은 동남아에 거점을 둔 해외 피싱 범죄조직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만든 모방 악성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국내 경기와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 대상 대출이 까다로워진 현 상황을 악용해 ‘서민금융 잇다’ 앱의 주 이용자인 서민·취약 계층을 타깃으로 접근, 고금리 대출을 저리로 대환해준다는 명목으로 해당 악성앱 설치를 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애플 공급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애플의 중국 협력사 럭스쉐어가 일부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럭스쉐어는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고객과 함께 중국 외 지역으로 생산을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가능성을 열고 있다.왕 라이춘 럭스쉐어 회장은 최근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에서 "트럼프
KB증권이 개인투자자가 인도 주식시장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상장지수증권 2종을 선보인다. KB증권은 ‘KB 인디아 대형 성장주 Select 5 ETN’과 ‘KB 인디아 디지털 Select 5 ETN’을 오는 11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인도는 14억 인구의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신흥 시장이다. 정부 주도의 빠른 경제 성장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확장을 이루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KB 인디아
KT가 사내 2030세대 직원 위주로 구성된 엑셀러레이터 TF를 가동하고 전사 AX DNA 확산에 나선다. KT는 지난 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62개 엑셀러레이터 TF리더와 사내 AX 코치가 참여한 가운데 '엑셀러레이터 TF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KT는 전사 공모를 통해 엑셀러레이터 TF 활동을 원하는 110개 팀 중 62개 팀을 선발했다. 참여 인원은 총 272명으로 2030세대 사원부터 차장급 직원들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