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해 일명 '전기차 공포증'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나아가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대한 여러 의견까지 양상하고 있는 모양새다.2일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이클린테크니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기후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는 무브EV의 공동 설립자 케이트 L. 해리슨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다.해리슨에 따르면 미국 내 직장에서 전기차 충전을 원하는 운전자 수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이 최근 보고서에서 전기차 판매의 성장이 12~18개월 동안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전기차 판매 성장이 1년 이상 둔화될 것이라 내다보며, 2027년부터는 전기차 판매가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전기차 회사 및 중국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전기차 채택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분석가들은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되는 이유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경제성과 중국 제조업체에 대한 관
한컴라이프케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이 '전기차 포비아'마저 불러온 전기차 화재 대처를 위해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진압 전용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장비는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 소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가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부터 이용객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에 과충전 방지 및 리콜대상 전기차 안내문을 부착하였다고 21일 밝혔다.주차사업부는 실제로 서구 관내 공영주차장 중 12개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38기를 대상으로 과충전 방지 및 리콜대상 전기차 안내문을 부착하였다.해당 안내문에는 ‘완속, 급속 전기차 충전기별 과충전 방지 설정’, ‘배터리 리콜대상 전기차 차종’, ‘리콜대상 조회 사이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안전성 강화 등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제주도는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30일 공공기관 및 전기차 제조․판매사 관계자들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도와 정부의 정책 동향이 공유됐으며, 전기차 제조․판매사의 자체 대응 및 안전 확보 추진 상황 등
KG모빌리티가 고객이 마음 놓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을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자사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2일 KGM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최근 일부 브랜드들의 전기차
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하 3층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내놓은 전기차 화재 대책은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화재 진압에 쓸 소방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하주차장 3층까지 허용한 현행
전기차 화재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모색 포항시, 안전이 담보된 전기차 보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할 것 경북 포항시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콜롬비아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브라질을 제치고 라틴 아메리카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지난 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지난 7월 전기차 판매량은 5.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저렴한 전기차 모델들의 잇따른 출시와 가격 인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볼보 EX30, BYD 시걸, BYD 위안 업 등 저렴한 전기차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됐으며, 이들 모델은 동급 내연기관차와 비슷하거나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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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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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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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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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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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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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원하는‘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협의체 중심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준비된 음식 소불고기, 잡채, 모듬전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매월 1회 46가구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김승현 민간위원장은“음식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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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12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가진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 점검 및 개선 결과 보고했으며,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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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고객 대상 이자 캐시백 실시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지난 7월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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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90억 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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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담합 건설사’ 사회공헌기금 납부액 10% 미만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사면된 건설사들이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설사들은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191억6000만원을 내놓는 데 그쳤다. 약속한 금액의 9.58% 수준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 차례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다. 4대강 사업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