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중학교는 지난 8일 학생, 교사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성 일대를 걷는 ‘나라 사랑 친구 사랑’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역사에 중요한 순간들을 되짚고 역사적 교훈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과 교사들은 오전 9시 40분 진주성을 출발해 촉석루, 동방호텔, 진양교, 경남문화예술회관, 천수교를 거쳐 다시 진주성으로 돌아왔다. 총 구간은 6.8㎞에 달했다.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깃발을 들고 참가자들을 이끌며, 행사 진행을 원활하게 도왔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