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1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올해 1만1423원 대비 2.51% 인상된 금액으로, 월 급여로 환산하면 244만7390원이다.올해 정부가 결정·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680원 높다.제주도는 생활임금 산정 과정에서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증가율과 가계 지출 수준,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종 경제 지표와 생활임금 산정 모델 등을 바탕으로 6개의 인상 안을 참고해 지난달 두
농협, 추석 차례음식 관련 보고서 발간 추석 명절 의존도가 가장 높은 작물은 사과와 배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추석 차례음식 관련 작물 명절의존도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분석대상 작물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제시한 ‘추석 차례상 표준안’을 참고해 8가지로 선정했다. 추석 전후 1개월의 도매시장 가격과 거래량, 농협출하량, 하나로마트 소비현황을 분석, 각 작물의 명절의존도를 분석한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명절의존도가 가장
여수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에 대한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로 ▲인구·청년 ▲지역경제 ▲환경·안전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참신한 제안을 접수한다.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희망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 방문, 우편 등으로 제안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접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를 권고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두 차례에 걸친 수심위 결정을 참고해 관련 사건들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수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8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17차 수심위에서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4개 혐의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 혹은 불기소 처분 안건을 심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수심위는 "수사팀
기획재정부는 12일 한국재정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정정훈 세제실장 주재로 '제4차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 최근 면세점 시장 동향 및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 보세판매장 특허제도 운용 현황 ▲ 면세점 특허수수료 연구용역 결과 및 향후 제도개선 검토 방향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최근 면세점 업황의 더딘 회복세와 지자체의 신규 특허 수요 부재 등을 고려해 현행 시내면세점 특허 수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세점 특허수수료 부과 기준은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참고해 현행 매출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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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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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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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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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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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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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의 도시탐험] 균형발전의 역설
인터넷에서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공익광고 포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최고 스타이던 축구선수 차범근이 등장한 포스터에는 ‘둘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심지어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와 같은 표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인구감소가 사회의 고민으로 등장한 지금, 당시에는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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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과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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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은 578돌 한글날이다. 한글을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조선시대 세종대왕은 아래의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을 통해 한글을 만들게 된 취지를 담아냈다.“나라 말씀이 중국과 달라 문자끼리 서로 맞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글 모르는 백성이 말하려는 것이 있어도 끝내 제 뜻을 능히 펼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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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애어른과 어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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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 것일까?많은 사회에서 성인기에 도달하는 핵심적 기준은 바로 결혼이었다.결혼을 하면 어른으로 대우해 주었는데 결혼이 선택이 되어가고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재하는 이 시대에 과연 어른의 기준은 무엇일까?내 일과 인생의 주인이 나인 관계로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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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제47회 노산문화제' &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 개막
평창군은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7회 노산문화제와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여 평창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행사는 6일 오전 10시,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평창 노산성 전적비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성황제, 충의제가 거행됐다. 저녁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창 노산가요제가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열렸다.둘째 날인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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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빅테크기업 갑질 "개혁신당, 카카오택시 배민 비판" [영상]
플랫폼 빅테크 기업 카카오택시와 배달의민족의 갑질 횡포에 대해 개혁신당이 비판했다. *전문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