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교생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50만개의 숨겨진 우주 천체를 발견하며, 미국 최고 과학대회에서 우승했다.1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의 18세 소년 마테오 파즈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새로운 천체 후보를 발견하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해 지난달 '레제네론 과학 탤런트 서치'에서 25만달러 상금을 받았다.파즈는 어릴 적 천문학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고등학교 시절 칼텍의 별 관측 공개강연에 참석하고 2022년 플래닛 파인더 아카데미에
김해천문대가 과학의 날을 앞두고 20일 하루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간, 야간, 특별 체험, 천체 관측 등 4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태양 관측·촬영, 우주 영상 관람 등
부산 기장군이 최근 ‘2025년 기장생활과학교실’을 개강하는 등 ‘기장군 창의과학 체험사업’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창의과학 체험사업’은 지역 내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과학 특화 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장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포함해 △가족과학체험학습 △창의과학체험학습 △천체 관측행사 △특화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차별화된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생활과학교실은
영천교육지원청이 오는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5 최무선과학꿈잔치 행사 준비에 지중하고 있다. 지난 4일 교육지원청은 2층 컴퓨터실에서 최무선과학꿈잔치 부스운영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부스 운영 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26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천초 별자리 핀버튼 만들기 부스 등 화학 반응 실험, 로봇 공학,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부스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아 재정 자립에 빨간불이 켜졌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한 결과인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지난 18일 437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의 재정분석 결과, 제주도는 3년 연속 최하위인 ‘다’ 등급을 받았다.제주도는 주요 평가항목인 재정 건전성과 계획성, 효율성 등에 대한 17개 지표
충북도는 청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영동군 소재 ‘컨츄리 와이너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신선’은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상당산성 입구에서 문화양조장을 운영하면서 조선시대 때부터 575년 19대째 가양주인 ‘신선주’를 생산하고 있다. 신선주는 주류로는 유일하게 충북무형문화제 4호로 지정된 바 있다. ‘컨츄리
충북도는 19일 청주 상당공원 4·19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 정무부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성공한 시민 혁명으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며 “당시 희생된 민주 영령들과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받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19일 오전 10시 24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헬기 4대를 비롯해 차량 17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시간 19분 만인 오전 11시 43분께 진화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야산에서도 불이나 24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서천 오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