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9일 전력거래소 대강당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공직자와 나주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청백리 삶과 청렴나주 조성을 위한 특강'을 시행했다.이번 특강은 전력거래소, 나주시, 한전KDN, 사학연금공단, 한국컨텐츠진흥원, 농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제10회 빛가람청렴문화제 공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나주지역 청렴 인물인 사암 박순의 청백리로서의 삶과 사암 문집에 수록된 한시를 통한 청렴사상의 고찰 그리고, 사암 선생을 모신
한국중부발전은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60여명의 청렴코디와 윤리담당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청렴문화 체험'을 시행했다.청렴문화 체험은 최근 '배우는 청렴에서 즐기는 청렴으로' 변화하고 있는 청렴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추진한 프로그램이다.참석자들은 우리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을 비롯해 수 대에 걸쳐 청렴을 실천했던 공직자 자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중부발전은 '안전은 사람의 생명, 청렴은 조직의
'부패하다.’는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하다는 뜻으로 이 말은 주로 공공기관과 공무원에 대어지는 잣대가 된다. “공직사회가 부패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인식도 조사 문항이다. 부패하다는 표현이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예외가 아니기에 청렴의 의미를 줄곧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예로부터 청빈한 생활 태도를 유지하고,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봉공하는 자세를 흩뜨리지 않으며, 백성들을 마치 부모처럼 어루만지는 선비의 전형을 ‘청백리’라 불렀다고 한다. 이는 마음이 청렴결백한 관리를 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청렴 활동 전시회, 소통 강연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화랑초 학생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과 지난 8월 마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2부에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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