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난문화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울산 난 명품전’이 지난 8~9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에서 난 출품자와 울산지역 ‘애란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난문화협회 회원들이 소장한 단엽중투, 복륜, 소심, 홍화 등 한국춘란 250여점이 전시됐다. 지난해 12회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기홍씨의 ‘청홍소’를 비롯해 각각 특별대상을 받은 최가현씨의 ‘송죽’, 김유경씨의 ‘춘향’ 등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2월 합천군이 주최한 ‘제5회 한국춘란 무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