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옥천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했다.경찰활동과 수해복구 현황을 보고 받은 김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 안전 활동은 우선순위를 두고 주무 기관인 지자체와 항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용주기자
○…지난 6일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자신의 부임을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축하해준 음성군민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눈길.김 청장은 편지에서 “2011년 7월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 훌쩍 흘러 지나 충북경찰 수장으로 오게 됐다”며 “당시 경찰서장이라는 직책이 서툴렀음에도 따듯한 환대와 든든하게 지지를 해준 음성군민 덕분에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고 인사.이어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잊지 않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음성군민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감동
○…음성군내 곳곳에 신임 김학관 충북경청장 취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그 배경이 주목.27일 음성군내에는 한국BBS충북연맹 음성지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내걸은 김 청장 취임 축하 현수막 40여장으로 곳곳이 도배.김 청장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태생에 청석고와 경찰대 출신으로 음성과는 학연·지연 등 특별한 인연이 전무.총경 승진 후 음성경찰서장을 역임했다지만 역대 음성경찰서장 출신의 경찰 고위직 가운데 축하 현수막이 내걸린 사례는 김 청장이 유일.이에 대해 지역 인사들은 김 청장이 음성경찰서장 재직시절 주민과 소통하며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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