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 등 월동채소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에 정부가 할인 행사 지원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한 포기에 5195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6.2%, 26.4% 올랐다. 무 한 개는 3241원으로, 1년 전보다 80.4%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80.8% 상승했다. 양배추와 당근 가격도 강세다. 양배추는 한 포기에 5706원으로 1년 전보다 54.9%, 평년보다 42.9% 올랐다. 당근도 1㎏에 5450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