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서 멧돼지가 출몰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28분께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해발 약 900m 지점에서 멧돼지 7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앞서 지난 13일 오후 2시17분께에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같은 지점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해 탐방객 30여 명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지난 11일에는 한라산 탐방로에서 멧돼지가 나와 탐방객 3명이 고립돼 119가 출동한 바 있다.지난 14일에는 오전 9시49분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인근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5년 을사년 해돋이를 위해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야간 정상 등반이 가능한 탐방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이며,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탐방 허용인원 1500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은 동절기를 맞아 탐방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신규 탐조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말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새만금과 함께 떠나는 조류 여행’ 프로그램은 생태단지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기획형 탐방프로그램으로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 초부터 전문가 간담회 및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을 통해 특색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탐조프로그램은 멸종위기 조류를 주제로 하는 이론 강의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탐조 활동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5년 을사년의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 허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새해맞이 야간산행 특별 허용으로 정상 등반이 가능한 탐방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이며, 탐방 허용인원 1,500명의 예약은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두 완료됐다.입산은 2025년 1월 1일 오전 1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가능하며, 한라산국
제주 한라산 등산 코스에서 멧돼지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이 1마리를 포획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28분쯤 성판악 등산코스에서 멧돼지 7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119는 성판악 관리사무소 등에 통보했고,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지부가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이에 앞선 지난 13일 오후 2시 17분쯤에는 성판악 등산코스에서 멧돼지 4마리가 출몰해 탐방객 30명이 고립되기도 했다.한편, 지난 10일에도 성판악 코스에 멧돼지가 나타나 등반객 3명이 고립됐고, 지난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수리산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요 내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번 공원계획 변경은 수립산도립공원 인근 대야미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수립산도립공원 주변 사회ㆍ환경변화에 따라 탐방객 편의시설 등 공원시설 확충 계획과 현행화를 반영하였다.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계획 변경으로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특히 국궁장 등 도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수리
전남의 관문 장성군이 최고의 여행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 북하면 소재 백양사와 백암산이 국립공원 지정 이후 최초로 100만 방문을 넘어섰다.천년고찰 백양사와 백암산이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의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11월 30일 기준 107만 명이 넘는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2021~2022년 70만여 명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종식된 2023년 88만여 명으로 올라섰다.올해는 국립공원에 지정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탐방객 100만 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장성군과 내장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국민의힘 권선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를 “국정 안정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권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불과 열흘 전 국정 안정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안을 다시 발의했다”며, “이는 정부와 여당, 그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중적인 태도로 약속을 뒤집는 것을 “자아분열적 행태”라고 표현하며, 탄핵안 발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서울시와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토스는 지난 5월 출간한 ‘더 머니북: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의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나섰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기부금 1억원 중 7000만원은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는 출근시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1층 로비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따스한 군고구마와 커피를 전달하며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