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택시요금이 오른다고 30일 밝혔다.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소형택시는 기본요금이 2900원에서 3000원으로, 대형택시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각각 오른다.제주도는 지난 5월 28일 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경영난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택시요금 조정을 결정했다.앞서 물가대책위는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해 410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미인상분은
창원시는 내달부터 개인·법인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기존 1만 원 이하에서 내달부터는 2만 원 이하 카드 결제까지 수수료 지원 범위를 넓힌다. 택시요금 1만 원 이하 카드 결제 건에 사업비 14억 7300만 원(도비 50%·시비
창원시는 오는 7월부터 개인·법인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현행 1만 원 이하 택시요금 카드 결제 건의 수수료 지원을 7월부터는 2만 원 이하 카드 결제권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는 택시부제 해제 및 택시 종사자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수수료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카드 수수료율은 법인 택시 2.1%, 개인택시 1.2%이며, 택시요금 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사업비 14억7300만원(도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부터 개인·법인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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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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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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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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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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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강풍 대응 상황 점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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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열 차단 복지' 실현…구미, 아파트 차열 페인트 도색
구미시는 황상3주공 아파트 10개동 600세대의 외벽 및 지붕이 친환경 차열페인트로 도색, 말끔히 새단장됐다.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시행한 것은 구미시가 최초라는 점, 설계단계부터 입주민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을 함께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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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와 김수 장군 전설이 깃든 초원 속의 산세미오롬
산세미오롬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127번지에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성리와 유수암리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노꼬메오롬과 접해 있다. 남동쪽으로는 광령리 산128번지 일대에 있는 천아오롬 가까이에 있다. 산세미오롬은 해발 651m, 비고 102m이니 애월읍 중산간의 549m 높이에서 분화한 오롬이다.산세미오롬이 처음으로 등재된 것은 ‘탐라지초본’에서다. 이 책은 19세기 중반 제주 목사로 시무하던 이원조가 제주도의 82개 오롬을 등재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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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가르는 긴 갯벌·해방 직후 만들어진 첫 염전 눈길
# 암벽지대 새우젓 토굴임자도는 주변은 민어와 병어의 주산지이기도 하지만 모래땅에서 대파와 양파가 많이 재배되는데, 대파는 진도 대파와 함께 특산물로 꼽고 있다. 염전을 제외한 밭마다 대부분 대파를 재배한다. 전장포로 가는 넓은 들판 ‘벗우게들’ 대파밭으로 지금 한창 수확 철인지 밭마다 비닐하우스를 쳐놓고 작업 중인지 부산하다. 한 주민에게 전장포 새우젓 토굴 위치를 물었더니 ‘저 산 아래 가면 볼 수 있다’고 한다. 골목을 돌아 찾아간 토굴은 솔개산 암벽지대에 네 개의 토굴을 만들어 그 안에서 새우젓을 숙성시키고 있다. 이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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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국회의장실은 4일 "내일 예정이었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라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을 통해 밝혔다.야당 주도로 이날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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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유천문화마을, 7080 추억의 명소로 우뚝
청도군이 추진 중인 ‘유천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천 문화마을 만들기’은 근대와 현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일대에 근대 문화거리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근대문화 자원인 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