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장의 투자실적 등 정보를 공개하고, 상반기 중 전면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전체 43개 관광개발사업장 중 준공 후 5년이 경과한 곳을 제외한 3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각 사업장은 2월 말까지 '관광개발사업장 지역연계 관리시스템'에 관련 자료를 입력해야 하며, 3월부터 6월까지 점검카드와 실적현황에 대한 사업장별 분류 및 현장점검이 이어진다.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투자실적과 지역주민 고용률,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개발사업 승인조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