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29일 저녁 5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4회 정기연주회 ‘말러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이번 연주곡은 19세기 말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의 네 번째 교향곡으로, 그의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부드럽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지닌 작품이다.독일 민요 시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고, 어린이의 천진난만한 시각으로 천상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강릉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마지막 4악장에서 소프라노 서선영(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