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31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에 위치한 펜션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만인 8시 10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펜션 건물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화재 신고가 38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당시 펜션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20일 9시 58분쯤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펜션에서 불이 나 30대 펜션 관리동 직원 한 명이 사망했다.이 불로 숙소 내부 약 50㎡ 소실되고 침대, 컴퓨터,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약 3019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산림지역 출입금지 및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4월 1일자로 발령했다.군위군의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과 극심하게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 등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조치이다.군위군 산림지역 전역에 입산이 금지되나, 군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산마을, 자연휴양림, 펜션, 카페, 식당 등 허가된 영업시설 및 사찰 등에 대해서는 제외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군위군은 산불경보수준이 심각단계인 3월 22일부터 계속해 전직원
영덕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따라 펼쳐진 블루로드가 이번 산불로 블랙로드로 변했다.아름다운 경관은 불길에 휩쓸려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지역 경제의 중심지를 모두 잿더미로 만들었다. 블루로드의 평화로운 이미지는 이제 산불의 상징으로, 영덕의 상처와 절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26일 오전 찾은 영덕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불길은 마을 곳곳을 덮쳤고, 말 농장과 식당, 펜션 등은 모두 타버렸다. 집집마다 불에 탄 재와 부서진 가전제품들이 널려 있었다. 농작물과 나무들은 모두 잿더미로 변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피어오르고
본격적인 엠티·워크샵 시즌이 시작되면서 단체 숙소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 태안군 인근에 위치한 ‘두바다찬솔 펜션’이 단체 고객을 위한 최적화 시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두바다찬솔 펜션은 대천해수욕장과 가까운 안면도펜션으로, 넓은 객실과 단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미나실이 완비되어 있어 기업 워크샵, 대학생 MT, 동아리·학회 모임,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행사 진행이 가능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세미나실에는 빔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 화이트보드 등이 구비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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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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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 추진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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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아트 오감만족_ 다니엘 신 'Palette & Palate' 기획전 개최!
전시기획사 고운는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샹볼뮈지니 와인샵엔바에서 아트 오감만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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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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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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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벚꽃
13일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마이산 벚꽃이 날씨 때문에 오늘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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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러 2회에 걸쳐 3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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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강원도청, 정선군청,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4월 16일, 20일 2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총 4회에 걸쳐 방문한 사업의 연장선으로 올해에는 총 3회로 현지 항공편 스케줄 사정으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방문은 2회차와 3회차에서만 이루어진다.이번 방문에는 정선아리랑배우기체험과 아리랑박물관 및 아라리촌 등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선레일바이크 탑승과 연계 정선에서의 체류 시간을 높이고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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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인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이어간다. 이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51세~70세 중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 취약질환을 검진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또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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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강원경찰, 사전 지문 등록으로 지역 사회 안전 지키기
강원도는 넓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우나, 실종사고나 범죄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중요한 지역입니다. 관광객이나 치매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실종이나 사고는 큰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 바로 사전 지문 등록 제도입니다. 강원경찰은 이 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합니다.사전 지문 등록은 실종 아동, 치매 노인 등에게 미리 지문을 등록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피해를 줄이는 제도로, 넓고 산악지대가 많은 강원도 특성상 실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전 지문 등록은 실종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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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보 생생 전달한다…인제 동네작가 본격 활동 시작
인제군 동네작가 10명이 이달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은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동네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달살기·반년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 참여자가 마을과 지역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원자의 SNS 활동 이력,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홍보계획을 종합 평가해 올해 총 10명의 동네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위촉식은 지난 4월 4일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센터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