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포스코의 임금협상이 올해에도 결렬되면서 지역 경제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포스코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의 두 차례 조정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결렬되었으며,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출정식을 예고했다.이날 포항상공회의소 상공의원들은 입..
국내 대표 철강·이차전지소재사 포스코의 노조가 지난 25일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을 최종 결의해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사 간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중앙노동위원회의 두 차례 조정마저 실패한 가운데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가 행동에 나설 경우 1968년 창사 이래 첫
철강업계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줬다. 포스코그룹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 이는 포스코가 1999년부터 매년 이어온 전통으로,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이 2020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사회복지공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7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음악회’로 겨울을 맞은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2010년 9월에 창단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시민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포항 유일의 시민 오케스트라이며, 포스코의 지속가능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포항의 문화적 연결고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같이라서 행복한 동행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장애인, 지역 예술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사업에 선
플랜텍은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고순도 수소생산을 위한 수소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플랜텍은 지난달 28일 안전한 수소의 생산을 위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른 완성검사 등의 인허가를 통과하고, 상업생산을 개시한 포스코의 첫 번째 수소생산 프로젝트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랜텍 민영위 플랜트사업 1실장은 “수소법의 엄격한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수소생산공장을 준공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소분야 사업의 지속 확대로 안전한 수소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는 지난 14일 도내 자립준비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역량 증진을 위해 경북 포항제철소를 견학했다. 충북자립지원 전담기관과 연계한 이번 견학은 포스코의 인재상 채용 과정과 타 기관 취업 안내 교육, 제철 과정 이해 등 청년 취업 시장의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회장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대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 준비와 사회 참여의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포스코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한 협력 중소기업 4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CP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대기업이 중소기업에 CP도입을 지원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 또한 포스코그룹도 CP등급평가에 9개 그룹사가 참여해 모두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포스코의 협력 중소기업인 삼우에코, 신일인텍, 에어릭스, 중앙이엠씨 등 4개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처음 참가해 AA 등급을 획득했다.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1년부터 협력기업에 대한 자체 공정거래CP인
포스코 노조의 파업 움직임과 관련해 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노조의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포스코 노조는 최근 회사 측과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2.25%의 찬성으로 가결된 가운데 지난 2일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는 5일 호소문에서 “포스코는 포항과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선배들의 희생 위에 이어져 온 포스코의 오늘이 노조의 파업으로 멈추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중단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은 24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 69.33%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 만원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된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또 문화행사비 12억 원, 노조원 1인당 1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
광양시는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이차전지·수소·로봇 분야 등 신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열린 컨퍼런스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신산업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는 포스코 그룹사, 현대건설, 호반그룹 등 대기업과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관련 스타트업 40여 곳, 벤처투자기관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광양시와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 및 수소 산업 육성 전략 발표, 스타트업 전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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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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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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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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