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에서 족제비로 추정되는 생물이 포착됐다. 이 개체는 성인 팔뚝 하나만큼 길이에 날렵한 움직임으로 동 지역 내부를 오갔으며 원룸 주거촌 인근에 자리잡은 컨테이너 하단부를 서식지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태원에선 사진 판독 끝에 해당 개체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족
영천시가 영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위해 1일부터 작품 접수를 받는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은 2024년 10월15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영천 9경의 재발견과 주요 관광지, 이밖에 숨어있는 포토스팟 포착, 영천관
미국 게임 개발사 밸브가 6년 만에 새로운 가상현실 헤드셋 '데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VR 하드웨어 유출로 유명한 새들리잇츠브래들리의 정보를 인용해 밸브가 VR 헤드셋용 얼굴 인터페이스를 제조할 장비를 수입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데카드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당초 일각에서는 밸브 데카드가 2025년 말 출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번 관련 장비 도입이 확인되면서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주요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데드 크로스' 신호를 보이며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 동일한 패턴이 나타났을 때 주가는 6개월 동안 47% 급락한 바 있다.시장 데이터 플랫폼 바차트는 이날 엑스 게시물에서 "엔비디아가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데스 크로스를 형성했다"라고 밝혔다. 데스 크로스는 자산의 50일 단순
만트라 OM 토큰이 90% 폭락하기 전 주요 투자자들이 대규모 물량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만트라 전략적 투자자인 레이저 디지털은 OM 토큰 폭락 직전 수억 달러 규모를 현금화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이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인용해 레이저 디지털이 보유한 두 개 지갑이 4360만 OM 토큰을 거래소로 옮겼다고 전했다.레이저 디지털은 일본 노무라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기업으로
국가정보원은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함께 ‘서민금융 잇다’ 앱을 모방한 신종 악성앱 유포 정황을 포착, 차단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앱은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둔 해외 피싱 범죄조직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만든 모방 악성앱으로 파악됐다.이들은 국내 경기 침체와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 대상 대출이 까다로워진 상황을 악용해 ‘서민금융 잇다’ 앱의 주 이용자인 서민·취약 계층을 타깃으로 접근, 고금리 대출을 저리로 대환해준다는 명목으로 해당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려 했다.‘잇
태양계 밖 행성의 대기를 분석해 생명체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초대형 망원경'이 2029년부터 가동된다.지난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칠레 북부 아마조네스산에 건설 중인 ELT는 직경 39m의 주경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 망원경으로, 하룻밤 만에 외계 행성 대기의 화학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ELT는 기존 허블 망원경보다 16배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지구와 유사한 외계 행성의 대기를 직접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기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
화성FC가 스포츠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와 함께, 지난 3월 15일 충북청주전에서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유니폼을 대상으로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이번 경매는 화성FC가 2025 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하며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 가운데, 구단의 역사적인 프로 첫 승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해당 유니폼은 지난 3월 15일 충북청주전에서 화성FC가 프로 무대에서 거둔 첫 승리의 순간을 함께한 ‘Match One’실착 유니폼으로, 상징적 가치가 높다.자선 경매는 15일 낮 12시부터 판매
대출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전 증권사 본부장이 구속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지역 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 바실러스균 ▲ 광합성 세균 ▲ 유산균 ▲ 효모 ▲ 클로렐라 총 5종이다.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