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는 중국 오대십국 시대에 활약한 관료다. 유명한 시를 남겼다.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후당, 후진, 후한, 후주와 거란의 요나라 등 5개 왕조, 황제 11명을 섬겼다. 당나라 말기 유주절도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제외한 전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구간은 적멸보궁~두로령, 두로령~동대산, 구룡폭포~동피골, 운두령~노동계곡등이며 개방구간은 해탈교~상원사, 상원사~적멸보궁, 상원사~중대, 소금강~구룡폭포 구간이다.가을철 산불예방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 순찰과 더불어 통제 탐방로 및 비법정탐
대구FC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일전에 나선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에서 전북현대모터스와 격돌한다. 36라운드 현재 승점 40으로 강등권인 10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2다. 11위 전북과도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보봉마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자립 분야 우수사례를 견학했다.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노인·장애인 친화적 복지 정책, 친환경·에너지 자립 및 호수정원 분야 등의 우수사례를 직접 둘러보면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