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4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게임 활용 코딩 교육’을
따뜻한 봄바람이 반가운 계절이다. 봄은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따스함을 품은 계절이지만, 온화한 계절 속 보이지 않는 위험도 숨어 있다.매년 3월에서 4월은 건조기로, 계절풍까지 겹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이에 산림청은 이 시기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주의를 당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 금산도서관은 3월 한 달 동안 ‘개화’를 주제로 도서관 자료실과 두루미책방에서 공동으로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유익한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꽃을 피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들로 구성되었으며 도서관과 두루미책방 각각에서 19권과 16권의 책이 전시된다.도서관에 전시된 도서 중에서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듬해 봄』, 『댄스 푸른푸른』, 『풀벌레그림꿈』 등이 있다.특히『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이자 은곰상 수상작인 동명의 영화의 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어르신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특별한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군은 고령화로 위축된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화성1리와 석곡2리 마을을 중심으로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식물을 직접 가꾸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는 ‘치유농업’ 중심의 여가활동으로 구성됐다.자연을 매개로 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까지 동시에 챙길
전라남도교육청이 ‘생각을 글로 피우는 독서인문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역점 교육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도작가 프로젝트’의 2025년 사업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나도작가 프로젝트’ 담당 교사 워크숍을 열고 2025년 학생 글쓰기교육 및 책출판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전남교육청은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고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봄철 대형산불조심기간 내 건전한 산행문화 개선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영월군 소담숲, 엄둔계곡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생활권에 인접한 소담숲과 관광 명소인 엄둔계곡 내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하여 쾌적한 산행문화를 조성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과 연계하여 △ 불법 취사 및 오물·쓰레기 투기 △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 임산물 불법채취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
지금 충남 청양군 우산 산림조경숲에는 진달래가 만개해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충령사, 약수터를 지나 백천리 방향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산림조경숲에 조성된 진달래길을 마주할 수 있다. 분홍 진달래와 흰 진달래가 조화롭게 섞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생하며 나무 밑 반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 중 하나로 어디서든 흔히 자라며 주로 분홍 꽃을 피우지만, 아주 드물게 흰꽃을 피우는 것이 존재한다. 청양군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우산조경숲 일원에 분홍 진달래와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봄철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불법채취를 비롯한 위법행위에 대해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증가하는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 모임과 불법 임산물 거래에 보호담당직원과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나물 집단 생육지와 등산객의 입산이 빈번한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그중에서도 봄날의 경주는 누구나 꼭 한번은 경험해 보길 바란다.봄의 전령사 산수유, 목련 피는 3월부터 초록이 물드는 5월까지 가볼 만한 경주의 봄 명소 20곳을 모았다.□ 봄의 전령사#1. 산수유 꽃 피는 ‘백석마을’3월 초중순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다. 경주역 뒤편의 화천리에 가면 산수유가 아름다운 백석마을이 있다. 마을 곳곳에 수령 지긋한 산수유 꽃나무가 마을을 호위하듯 서 있다.마을을 지나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면 단석산 초입의 백석
신라천년의 역사문화가 오롯이 경주를 지키며, 찬란한 문화유적과 함께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 아름다운 정취가 묻어나는 경주가 더 빛나는 것은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그중에서도 봄날의 경주는 누구나 꼭 한번은 경험해 보길 바란다.봄의 전령사 산수유, 목련 피는 3월부터 초록이 물드는 5월까지 가볼 만한 경주의 봄 명소 20곳을 모았다.◆봄의 전령사 △ 산수유 꽃 피는 ‘백석마을’3월 초중순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다. 경주역 뒤편의 화천리에 가면 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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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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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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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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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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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지역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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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톡톡] 유채꽃밭에서 즐기는 봄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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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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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책임 있는 예산 심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임시회 동안에는 2025년도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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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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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진주지역 민간인 학살 피해자 추가 규명
산청·진주지역 민간인 학살 피해자가 추가 규명됐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104차 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산청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과 진주형무소 재소자 희생·국민보도연맹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다.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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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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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