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음식점 ‘가마솥추어탕’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하소동에 거주하신 어르신 23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가마솥추어탕은 방문하신 30명의 어르신에는 직접 식사대접을 200여 명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닭개장을 포장해 제공했다. 곽경일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의회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전체 의원 표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여야 의원 총회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의 처리 여부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호경 의원과 김꽃임 의원은 “본회의 부의 조건인 전체의원 가운데 3분의 1의 동의를 받았다”며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제4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해당 안건을 부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의회 규정상 소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 지원 조례 제정이 끝내 무산됐다.충북도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이날 해당 지원 조례 제정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재적의원 35명 가운데 찬성 16명, 반대 2명, 기권 17명으로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호경 의원은 표결에 앞서 “오늘의 선택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길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조례안이 통과돼 이제는 유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보통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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