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에 산업재해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적극 개입을 촉구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 동의 없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 공사 현장에서 포탄 한 발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거 조치 후 조사 중이다.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학산천 인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포탄 한 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관계자는 “정비공사를 위해 물을 퍼내던 중 포탄을 발
포항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공기 연장에 이어 주민 및 의회 보고도 없이 설계를 변경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안병국 포항시의원은 1일 제3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 교량 변경 문제를 지적하고 공식 사과와 더불어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교량 변경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차량 통행이 가능한 교량 재설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1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산천 복원사업은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지만, 포항여고 앞 기존 차량 교량을 철거하고 보행자 전용 목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이
속보 = 포항 학산천 복원공사 과정에서 포항여고 앞 도로가 일방적으로 차단 등으로 주민 반발을 사는 가운데 야간 보행자 안전 위협에다가 법상 의무 설치해야하는 공사 안내 표지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안전 조치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포항 학산천 복원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위치가 중앙동사무소와 고려유치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된 이후 추가 발견을 대비한 후속 안전 조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포탄은 105mm 탄으로, 과거 6.25 전쟁 당시 사용하기 위해 보관된 후 하천을 따라 쓸려내려간 뒤 땅 속에 있
속보 = 포항 학산천 복원공사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도로가 차단돼 주민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포항시가 기존 계획을 일부 수정해 도로 연결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여고 인근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는 인근 상인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에 견줄 만큼 도시 내 녹지공간 형성에 주력이 될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 공사가 2차례 공기 연장에다가 일방적인 도로 차단조치는 물론, 도로 철거와 인도교 설치 등으로 인해 주민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 참다못한 주민들은 서명을 통해 조만간 의견 표출을 위한 행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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