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 사망·실종자 23명 중 5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다.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다.시신이 발견된 22명 중 한국인 2명만 신원이 확인된 탓에 수색 중인 실종자 1명의 신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당초 사망자 22명의 국적에 대해 한국인 2명, 중국인 18명, 라오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