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항만사업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멘트·석탄 등 하역시설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야적높이 조정, 호퍼와 방진벽·방진망·복포, 스프링클러 등을 사용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참고로 점검 대상인 호퍼는 깔대기 모양의 하역장비로 화물 하역시 작업 용이성을 높이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