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세종시는 19일 열린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년~2027년 3년간 예산지원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국가유산청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대표브랜드 사업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강좌는 지부상소·과거시험 체험,
울산 언양향교는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향교의 유림과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향교 경내에서 동지 세시풍속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팥을 삶아 앙금 내리기, 찹쌀 새알심 만들기, 팥죽 쑤기, 옛날 왕이 동지에 신하들에게 책력을 하사하던 풍속의 맥을 이어가는 책력 선물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언양향교 다례반 수강생들은 향교의 다례실에 모여 팥을 삶아 앙금을 내리고 찹쌀 새알심을 만들었다. 이어 다례실 마당에 준비된 가마솥에 팥 앙금과 새알심을 넣어 동지 팥죽을 끓였다. 동지 팥죽이 준비된 시간
사천향교는 지난 30일 관내 유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향교, 도산서원 등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2024년 추계 문화 유적지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유교 정신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향교의 원로, 청년, 여성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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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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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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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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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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