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수요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 판매 급증으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2024년 4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호실적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SK하이닉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 6,391억 원, 영업이익 7조 4,4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