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가 또 한 번 농가 돕기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난해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에 처한 제주도 당근 농가 지원에
현대그린푸드가 제주도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또 한 번 구원 투수로 나선다. 지난해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에 처한 제주도 당근 농가를 지원했는데, 이번엔 흉작과 수입 양배추 증가로 이중고를 겪는 제주산 양배추를 대량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못난이 양배추 매입으로 농가를 지원한다.현대그린푸드는 저탄소 농산물을 재배하는 제주 지역 농가에서 ‘저탄소 못난이 양배추’ 100t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매입은 작황 악화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값싼 중국산 양배추 수입이 늘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매입하는 양배추는 제주시 애월읍 비화산회토 농지에서 수확했다. 한 통당 무게는 2.5㎏ 내외로 중국산 양배추 대비 25% 크며 단맛이 강하다. 품목 평균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농산물에 부여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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